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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by 정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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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 by 정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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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힐하우스피부과 대표원장 정한미입니다.
요즘 안티에이징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단연 웰니스와 롱제비티가 아닐까 싶어요.
무언가를 인위적으로 주입해서 억지로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닌 내 피부 본연의 건강을 되찾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으니까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필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필러는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 즉각적으로 주름을 펴주는 확실한 장점이 있어 여전히 대중적이고 부담 없이 맞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필러 특유의 인위적인 느낌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이처럼 인위적인 채우기에 지치셨거나 필러 시술 실패를 경험하신 분들께 대안으로 쥬브젠 자가진피재생술을 제안해 드립니다.
외부 물질로 빈 공간을 채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피부 스스로 새살이 차오르게 만드는 보다 근본적이고 자연스러운 치료법이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일반 필러와 쥬브젠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필러와 쥬브젠, 주입의 방식이 다릅니다
사실 쥬브젠 시술에도 히알루론산이 들어가기 때문에, 성분이 동일하면 필러와 똑같은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재료가 같아도 시술의 원리와 철학은 완전히 다릅니다.
이해하기 쉽게 피부를 식빵에, 히알루론산을 딸기잼에 비유해 볼게요.
일반적인 필러 시술은 식빵 아래에 잼을 한 덩어리로 크게 뭉쳐 넣는 방식입니다.
당장은 빵빵하게 볼륨이 살아 보일지 몰라도, 웃고 말하며 표정을 지을 때마다 이 덩어리가 뭉치거나 다른 곳으로 밀려 이동해 버릴 위험이 높습니다.
반면 쥬브젠은 식빵 바로 아래에 잼을 아주 얇고 고르게 극소량씩 촘촘하게 깔아주는 시술입니다.
양 자체가 적은 데다 피부 얕은 곳에 넓게 분산되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얼굴 근육을 역동적으로 움직여도 이물질이 이동하거나 뭉칠 걱정이 없습니다.
이산화탄소 가스가 깨우는 피부의 자생력
그렇다면 쥬브젠의 시술 원리는 어떻게 될까요? 극소량의 히알루론산과 이산화탄소(CO2) 가스를 번갈아 주입해 내 살을 스스로 차오르게 만드는 원리인데요. 그 과정은 아주 명쾌합니다.
1단계 : 히알루론산으로 미세한 틈 확보
소량의 히알루론산이 푹 패인 주름 아래 얇게 깔리며 튼튼한 기둥 역할을 합니다. 꽉 유착되어 접힌 주름 선을 살짝 들어 올려, 가스가 들어갈 수 있는 빈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2단계 : 이산화탄소(CO2) 가스로 재생력 깨우기
그 틈으로 이산화탄소가 침투합니다. 우리 몸은 순간적으로 해당 부위에 산소가 부족하다고 착각해, 이를 해결하고자 혈류량을 늘려 산소와 영양분을 집중적으로 쏟아붓습니다.
3단계 : 내 콜라겐으로 진짜 새살 채우기
영양분을 듬뿍 받은 진피층이 활발하게 콜라겐을 만들어냅니다. 앞서 히알루론산이 확보해 둔 빈 공간을 인위적인 물질이 아닌, 내 피부가 스스로 만들어낸 새살으로 단단하게 메우게 됩니다.

팔자와 마리오네트를 한 번에 지웁니다
실제로 팔자주름 고민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의 70~80%는 입가 아래로 툭 떨어지는 마리오네트 주름 시술을 함께 진행하세요.
두 주름은 좁고 깊게 패이는 발생 원리가 같을 뿐만 아니라, 해부학적으로도 코 옆에서 턱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처짐 선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팔자주름만 펴고 입가를 방치하면 윗부분만 팽팽해져 전체적인 밸런스가 어색해지기 쉽습니다.
반면 이 두 곳을 동시에 반포쥬브젠으로 시술하면 입 주변 진피층 전체를 감싸는 튼튼한 콜라겐 지지대가 하나로 연결되어 세워집니다.
무너진 텐트를 다시 팽팽하게 세우는 것처럼 처지려는 피부 조직을 위아래에서 단단히 받쳐주기 때문에,
하관 전체의 굴곡과 깊은 그늘이 한 번에 매끄럽게 지워지는 확실한 시너지 효과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나요? 멍이 많이 들까요?
통증은 마취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진행하기 때문에 약간 따끔한 침 맞는 느낌 정도입니다.
시술 후 멍이나 부기는 주름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깊고 넓은 주름에 끝이 둥근 캐뉼라 바늘을 쓰면 멍이 거의 들지 않아 재생 테이프만 붙이면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합니다.
정한미 피부과전문의
반포피부과 힐하우스피부과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10년 이상 활동하며 수천 건의 얼굴을 분석해 왔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의사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SCI 학술지 논문 게재 및 국제·국내 학술대회 발표 경력이 있습니다.
"작고 우아하게 빛나는 얼굴"(작우빛)을 추구하며, 단순한 시술이 아닌 환자의 얼굴 밸런스 전체를 읽는 진료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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